하니요리 Yummy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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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하디 귀한 자연산 상황 버섯을 요것밖에 구하질 못했어요ㅠㅠ
그래도 한참을 재탕해서 먹을 수 있으니 위로가 되네요^^*
조각조각 잘라서 끓여야 더 쉽게 우러나온다길래 바쁜 형부를 들들 볶아 개작두(?)로 절단해서 가져왔네요 ㅋㅋㅋ
정말 깜짝 놀란건... 자연산 상황버섯이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더라구요;;;
100만원부터 시작해서...500만원,천만원을 넘기는 것도 있더라구요 ㅠㅠ
난 행운아~^^V
그래서 다섯번 재탕할거를 열 번 재탕해서 밥도 지어먹으려구여 ㅋ
이것도 맹물로 밥하는것보단 낫겠죠 머~^^*
하니가 아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라고 인사드려요~(꾸벅)
자연산인거 티 내기위해 가까이 한컷 찰~칵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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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. 공감꾹~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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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나뭇잎모양의 그라비올라의 효능은 말 안해도 다들 아실거라 믿어요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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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다른 일반 비올라보다 잎이 큰 것을 가져왔는데요, 어린아이들 포크 길이만큼이나 큰 잎이랍니다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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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잎을 따자마자 깨끗히 씻은 뒤,그늘에 얌전히 말렷더니 요렇게 그대로 말랐네요^^;;
그라비올라는 ... 천연 항암초로 유명해요!
일반 항암제보다 만 배 정도나 높다는데요
중요한건...... 망가지고 손상된 암 세포만 쫓아 다니면서 몰살시킨대요;;;
고지혈증에도 엄청좋고,
남자들의 고질병인 전립선에도 뛰어나고,
당뇨,
피곤함,
향균작용,
경련억제,
진정효과,
관절염,
혈압강화............(에구;;;넘 많아서 그만~^^;;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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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그럼 한번 끓여볼까요~^^*
아무리 좋아도 먹어야 좋은줄 알죠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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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우선, 몸에 안전한 스텐 냄비에 물을 3L정도 부어놓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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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마운 그러비올라 잎을 10장 정도 넣었어요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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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저는 우선 한 시간만 인덕션에 입력했어요!
상황봐서 30분 정도 약한 불에서 더 끓일꺼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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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!!!
처음 끓일땐,​​​쎈 불에 물이 끓기전까지 뒀다가 끓기시작하면 그때부터는 ​​약한 불에 은근 약 다리듯 오래 끓여야 해요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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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작은 지퍼팩에 한 번 끓일 양 만 넣고,평소에 사 먹던 도시락 김에 들어가 있는 습기제거제를 모아,하나씩 넣어두면 기껏 힘들게 말린 그라비올라를 버리는 일은 없겠죠?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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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요건,버리지않고 또 재활용 하려구요^^;;;
헉~;;;
몇 분 안지났는데 벌써 끓기 시작했어요^^*
얼른 불 줄이고 이제,은근히 계속 끓이면 완성~^^*
​​​​​tip~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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넉넉히 끓이신 분은 밥을 지을때, 물 대신 그라비올라 물을 넣어 밥을 지으세요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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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이미 퍼 먹은 밥이라 좀 그렇당~^^;;
사실,
오늘은 그라비올라 물이 떨어져서 지금 끓이는 중이구요~ ​​망개​​라는 약초물로 밥을 했어요!
맹물로 지은 밥보다는 훨씬 좋답니다^^*

​그라비올라 끓이는 향이 온통 집안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^^*


​​공감 꾸~욱^^*

​집안이 거의 밝은 화이트계열인데 비해 옥에 티인 인터폰이 눈에 거슬려 까만색을 화이트로 변신~^^*
뭐 변신이라기보단 다른색 옷을 입혔다고해야 맞는건가?^^;;
무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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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새까만 인터폰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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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요렇게 가렸더니...^^*
깔끔하고 예쁘고!
인테리어효과까지 있어 기분Up!!
비용은 얼마 안들었뜸~^^*

​냉장고는 아무리 정리해도 며칠이면 도로 제자리예요ㅠㅠ
그래서 저는 장 볼때 충동구매를 하지않고 먹을 수 있을 만큼만 사 와서 오래 두고 먹어야 할 것들은 김치냉장고에 저장해요^^*
워낙 반찬 한가지 꺼내려면 어떤건지 몰라서 대충 보이는것만 꺼내먹거나 꺼내는걸 포기하고 말때가 많죠!​

​그래서 난 이런 방법을 썼어요!!
반찬은 최대한 먹을만큼 적게, 남은 반찬은 작은 반찬통에 이름을 적어 보관하죠!
나 뿐 아니라 가족들도 반찬 골라먹는 재미랄까요?^^* 끼니때마다 불편함이 사라졌어요!
대신,먹지않는 반찬은 잽싸게 다른 요리로 탄생시켜 다시 이름표를 붙여 보관해 놓으면 반찬이 상하는 일은 없으니까 너무 좋아요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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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처음엔 일일이 이름표 붙이는게 불편하고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아무렇지않게 하게 되더라구요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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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저희집 냉장고는........이래요^^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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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아이 생일날 뷔페식으로 여러가지 해주면 얼마나 잘 먹는지~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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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저렴하게 맛있게~~~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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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간단한 데코로 먹음직스럽게~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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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별거 아닌 초장도 이렇게 꾸며놓으니깐 넘 귀엽져~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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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예쁘게 깎아놓으니깐 넘 이뿐거있쥐~^^*

​사과가 모양내기는 참 좋은것같아~!

​오랜 연습끝에 성공한 작품~*^^*

​예쁘죠~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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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찬은 없고, 장 보러 가긴 귀찮고...
기냥 막~기냥 간 대충 맞추고 계란 풀어 동그랑땡처럼 기름 없이 구워냈더니 맛있어 보여요~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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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간식은 맛있는 와플~^^*
집에서 만들어 먹으니깐 좋긴한데 전기를 너무 많이 잡아먹네요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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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녀석~ㅡㅡ^
그래도 어쩌다 가끔 만들어 먹는거라서 다행이긴해요~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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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뭔가 다르게 싸고싶었지만...
그래도 나름 열씨미 싼 도시락^^*
있는재료 활용해서 멋지게 만들었어요~!
메르스 요놈때문에 야외로는 못가지만 가까운 친척들에게 방문했어요~

일회용 용기를 이용해서 간단히 사용하고 분리수거 하고 가볍게 왔어요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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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덕구이를 원했지만,더덕이 없길래 급한대로 도라지로 대체해서 똑같이 두들기고 양념해서 구워 냈더니 맛이 더덕과 별 차이 없이 맛있더라구요^^;;
이것저것 급하게 장 봐 와서 없는것도 많고 부족한것도 많고 ㅠㅠ
그래도 꿋꿋하게 부지런히 만든 결과!
쨘~!!!
그럴싸하게 여러가지 음식이 완성~!^^*
​​무려 5시간동안 요리를 했네요;;;
그래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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칭찬받고 행복했던 날~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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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마다 촉박한 시간에 밥먹기란 쉽지 않잖아요^^* 남은 재료로 예쁜식사 만들었어요!
아쥬 간단한 아침식사예요~!

찬밥 한덩어리에 조금씩 남은 야채들을 송송~!
냉동새우몇개랑 같이 볶아주고 담아주세요!

남은 김치에 밥 한수저 떠서 돌돌~말아주시고, 이왕이면 깻잎이나 상추 한 장을 깔아주셔서 보기좋게 데코해 주세요^^*
먹다남은 멸치 몇마리랑~ㅋ
오이김치 쬐~끔 남았길래 접시에 담아봤어요^^*
양배추는 그냥 냉장고에 굴러다니길래 얇게 채 썰어 마요네즈에 케챺을 뿌려놓았더니 ..........!
찬밥덩어리가 완전 고급 음식차림이 되었네요 ㅎㅎ
여기에 들른 모든 분들~! 아침 굶지마세요~~~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