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니요리 Yummy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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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방 벽지 자체가 첨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를 연상케하는 ...ㅠㅠ
일찍부터 바꾸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질 않아서 하지 못했어요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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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이 사진 하나만 봐도 아시겠죠?ㅠㅠ
누가봐도 할머니방....흑~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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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보기싫은 벽지를 벗겨내고 다시 벽지를 붙이자니 손이 너무많이 가고, 안하자니 방에 들어가기 싫고...;;;
그~래~서!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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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당장 준비물 준비햇찌롱~*^^*
워낙, 급작스럽게 기회가 되서 막무가내로 하는바람에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;;
진행을 거의 다 할 때쯤, 생각났어요;;
사진을 찍으면서 할걸,,,,ㅠ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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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정말 많이 밝아졌어요~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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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가구들이랑도 넘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아요~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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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할머니같은 벽지가 비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밝고 넓어보여서 오늘 잠이 잘 올 것 같네요~*^^*
친환경 페인트 정말 좋은데여?*^^*

​​​선물 받은 꽃다발이나 포장했던 비닐들이 정말 아까울때가 많아요^^;;
돈 한 푼도 안들이고 고급장식용을 만들었는데 대~만족~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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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아주아주~ 간단하니까 빨리 만들어 볼께요~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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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꽃다발 선물을 받은 분들은 아실꺼예요! 꽃은 시들어 버리면 그만이지만, 꽃을 포장 해 놓은 비닐은 아주 멀쩡하고 깨끗해서 아깝잖아요!
그런 비닐을 잘~ 보관해 놨다가 준비하면되요~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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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리본들도 돈 주고 살 필요없이 선물받은 포장리본을 모아놨다가 이럴때 사용하면 쨩쨩~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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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이런 철사는 아주 쉽게 구할수 있어서 살 필요도 없죠~*^^* 정말로 집에 이 철사줄도 없다면 흔한 노랑고무줄을 사용하시거나 머리 고무줄을 이용하셔도 되요~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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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앞마당에 있는 풀이나 길거리에 잡풀꽃을 이용해도 되고, 하니처럼 선물받은 꽃을 준비하면 되요~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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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물도 필요한데요~! 설마... 물이 없진 않겠죠~??ㅎㅎㅎ
물도 큰컵으로 가득~준비하고~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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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비닐은 되도록 아주 투명한것으로 준비하고, 원하는 크기로하되 정사각형이나 둥글게 오려 준비하면되요! 저는 둥글게 오렸어요*^^*묶는 부분을 감안해서 좀 크게 오려주면 좋아요*^^*
비닐을 둥글게 말아 쥐어잡고 철사로 묶었어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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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철사로 묶은 부분은 준비한 리본으로 가려줄겸 달아주세요~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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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꽃이 밝고 화려해서, 눈에 잘 띄지않고는, 귀여운 이미지의 리본으로 골랐어요~*^^*
예쁘죠?*^^*
돈 한 푼도 들이지 않고.... 아!!! 물값이 들었겠네요~^^;;; 물값 빼고는 완전 거저로 고급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어요!!
TV장식장이나 식탁에 올려 놓으면 완전 레스토랑~ㅎㅎㅎ
똑같은 재료가 아니더라도 응용해서 만들어 보실래요??*^^*

집에 달려있던 롤스크린이 질려서 다른것으로 교체하는 중에 멀쩡한 롤스크린 원단이 너무 아깝드라구요^^;; 그래서 생각해 낸 롤스크린 원단 활용법~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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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지난 겨울, 폐기될 원단을 가져다가 이렇게~ 만들어봤어요~^^(에고~하니 기특해라~쓰담쓰담~)​
​​추운 겨울에 좀 고생좀 했죠~^^;;;

요렇게~ 일일이 하나하나 뻣뻣하고 따가운 원단을 예쁜 리본으로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손이 엄청 아프구 다~ ​까지드라구요ㅠㅠ(겨울이라 더 잘 터요ㅠㅜ)
그래~도!!!

이만~~~큼 만들어놨어요~^^♥
그리고 가로세로 사각으로 알맞은 크기로 오려내고 의자 뒷면에 씌워질 모양대로 접어서 호츠켓츠로 찍어 고정했어요!
자~ 보세요~! 그럴싸~하죠~???

이렇게 여러개를 만드는데 소요시간 거의 7시간정도 소요된듯해요ㅠㅠ
그래도 뿌듯하고 뭔가 내가 도움이된다는 생각에 손 아픈줄 모르고 열씨미 해 나갔죠~^^♥

이만~큼을 더 많이 만들었어요~^^
우리교회 의자가 좀 많거든요~^^
첨엔 의자가 진갈색의자에 무겁고 칙칙해보였는데, 지금은 이렇게 옷을 입히니 우아하고 단아한 예식장 기분이 나네요~^^♥(하니가 해놓고,하니가 칭찬하기!ㅋ)
어떠세요?
폐기될 뻔~한 원단을 이렇게 재활용하니 버려서 오염되지도않고 더 멋지게 변신했네요!!!

정말 멋지지않나요? 제 눈엔 엄청예뻐요~^^♥ 내가 만들어서 그런것도있지만... 내가 이런 솜씨가 있었다니....^^;;;
아웅~또 내자랑ㅡㅡ;;;
무튼, 버릴 물건들을 여러분들도 다시 살펴보시고 좋은아이디어 하니랑 같이 공유해요~^^*

TIP: 롤스크린 원단은 절대 풀이나 본드로도 잘 붙질않을정도로 아주 뻣뻣하고 날카로워요! 손 베기 딱~좋으니 조심하세요~^^♥

​​지난 겨울이랑 초 봄 동안 옷 입혔던 것을 벗기고 이젠 에어컨 사용 할 때가 됐네요!
에어컨 사용을 거의 하지는 않지만 오늘 무지 푹푹~찌는 날씨 덕에 저희집 에어컨이 옷을 벗었어요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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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지난 초 겨울엔 이 에어컨 커버 만드느라 하루 꼬박 3시간 반을 여기에 투자를 했지뭐예요 ㅠㅜ 에어컨이 내 마음 알아는 주는지 몰라 ㅡㅡ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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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일반적으로 옆 테두리를 사각으로 만들지만 저는 독특하게 둥글게 말아봤어요^^*
이거 완전 수작업한거예요ㅜㅡ
절대 미싱에 박은거 아님!(미싱 사용할줄 모름^^;;)
가장자리에 얇은 천을 이용해서 리본도 만들어 달아봤네요^^* 귀엽져~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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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바로 옆에 코드 꽂는 곳이 있는데 그것도 보기 흉해서 스위치 커버를 사용해 깔끔하게 감췄어요^^*
사용하지않는 침대커버를 오려서 이렇게 활용하니 오히려 더 뿌듯하고 좋네요^^*
다음엔~쿠션커버를......~^^* ㅎㅎㅎ

​집안 곳곳마다 사용하지않거나 눈으로만 보는 장식품이 많아요^^;;
예를들면 못난이 삼형제 인형이라든가,사용하지도 못하는 도자기라든가...(먼지닦기만 힘들어 ㅠㅜ;;)

​이런 소품들을 치우고 자주 사용하는것들로 바꿔봤어요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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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 예쁜 새들은 보기만 하는 소품이 아닌, 과일이나 간식들을 찍어 먹을 수 있는 포크랍니다~^^*
사용하지않을땐 인테리어 효과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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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우유에 말아먹는 시리얼도 이왕이면 이런데서 꺼내먹으면 재미도 있고 더 맛있어요~!(나만 그런가?^^;;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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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런 투명한 소품에도 쵸콜렛이나 견과류 한 줌씩 넣어두면 더 챙겨먹게 되요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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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열어서 꺼내먹을때도 재밌어요~^^*
어릴때...문구점 앞에 있는 백원짜리 뽑기 장난감이 생각나네요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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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수세미도 그냥 휙~싱크대 위에 얹어놓는것보다,요런 귀여운 소품들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정리해 놓으면 보기에도 예쁘고 실용성도 있고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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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주방타올도 요런 깜찍한 소품에 걸어놓으니깐 너~무 귀여운거있져~^^*(아~이뽀~^^*)

저는 주방의 소품들을 바꿔봤지만 다른 것들도 응용해서 바꿔보세요~^^*
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~!!!

​집안이 거의 밝은 화이트계열인데 비해 옥에 티인 인터폰이 눈에 거슬려 까만색을 화이트로 변신~^^*
뭐 변신이라기보단 다른색 옷을 입혔다고해야 맞는건가?^^;;
무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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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새까만 인터폰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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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요렇게 가렸더니...^^*
깔끔하고 예쁘고!
인테리어효과까지 있어 기분Up!!
비용은 얼마 안들었뜸~^^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