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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해 줄게 없을때... 맛있는 요리를 해 준다면 뿌듯하겠죠?!^^*
하니요리 Yummy~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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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손님 상차림'에 해당되는 글 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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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2015.08.23 오이랑~ 부추랑~*^^* 5
  3. 2015.08.07 요고 찬밥 맞아??*^^* 19
  4. 2015.06.13 쇠고기 미역국 끓이기 24
  5. 2015.06.12 울할머니의82번째 생신날~^^* 32
  6. 2015.06.08 어려운 손님 오시는 날~ 9

진정한 한우 사골곰탕맛~!!

2015. 9. 9. 11:20 | Posted by 하니요리 Yummy~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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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시골에서 끓인 소꼬리 사골곰탕~!!!
이 소꼬리는, 제가 사랑하는 그(?)분 이 주셨어요~!!*^^*(고맙습니다~사랑합니다~*^^*)


​핏물을 빼야 한다 하시기에...담궈 놓았어요~!


​3~4시간 담가 놓았다가 헹궜더니 말끔해 졌네요~*^^*


​한소끔 끓여 기름들을 웬만큼 제거하고 장작을 주워다가 계속~불을 붙였어요!! 어릴때 시골에 놀러와 불장난 하던 그때가 추억으로 남아있기에(불 날뻔~해서 엄청 혼나던 기억이...^^;;;)그 솜씨를 발휘해 열씨미~불을 땠습니당~^^;;
제법 잘 타죠~?*^^*


​불길이 너무 쎄고 뜨거워서 멀~찍이 두고 한 컷~찰칵~!!*^^*
...........................;;;;;;;;
...........!
....................!!!
휴~ 2틀째 곰탕을 끓이고 있네요...;;;
뗄감도 고갈되고...;;;
점점 벌~겋게 달궈진 숯을 보니...
오징어도 구워먹고싶구...
쥐포도 ...
감자&고구마...
그리고 밤이랑 계란도 구워먹고 싶어졌어요;;

하!
.
지!
.
만!!!

​불길이 고르게 솟아야 한다는 교수님(울 할머니예요~ㅎㅎㅎ)말씀에 궈 먹는건 모두 포기를 하고...;;;


​보이시나요, 사골곰탕 끓는 모습이???
완전 퐈봐박~신나게 끓고 있네요~!!
(아웅~;;뜨겁고 무섭구...;;)
이런 우여곡절끝에 .....


살짝~만, 손이 가도 살점이 스르륵~! 빠지는 연~한 사골곰탕 살코기가 완성 됐어요~*^^*
얼마나 야들야들~하고 고깃점이 맛있는지...*^^*
역시 한우 답네요~!!!ㅎ


​잠 잘때 빼고는 계속~ 불을 지펴가며 끓인 덕에 이렇게 오리지날 사골 곰탕이 되었네요~*^^*
정말 아쉬운점은...
가마솥이 아니라서 아쉬웠어요;;;
가마솥에~누룽지~!!!도 맛있는데...
그쵸~?*^^*

​굵은 소금이랑 맛있게 살짝~ 익은 깍두기나 김치종류들만 있으면 이것도 두그릇은 뚝딱~!!^^;;(아~ㅠㅠ*하니 꿀돼지..;;)

​무튼, 사골국물을 식힌 후 냉장고에 조금씩 보관하고있는데 꺼내서 데울때 마다 완전 푸딩이란 생각을 하게 하네요~*^^*


​처음엔 데우려고 꺼냈는데 위에가 이렇게 푸딩처럼 됐길래 ...
헉~기름 많다;;; 하고 수저로 건져 버리려 했는데 전체가 싹~다 이렇게 쫀득한 푸딩이 되었네요~*^^*
정말 잘~고아진것 같아요*^^*
손님이 갑자기 오셔도 끄떡 없을것 같아요!! ㅎㅎㅎ
만족만족~!!! *^^*
이런거보면... 저도 시골에서 살고싶어지네요...^^*
하니는 이만, 몸보신 하러 갈께요~*^^*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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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이랑~ 부추랑~*^^*

2015. 8. 23. 22:44 | Posted by 하니요리 Yummy~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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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ㅎㅎㅎ~^^;;;
급작스러운 손님이 식사하러 오신다기에 얼렁뚱땅~ 무쳐 낸 오이부추김치!!!
남들은 오이소박이로 한다고들 하는데 저는 그렇게 한가하게 할 시간이 없었네요~*^^*


​오이를 급하게 절여놓고~


​부추는 깨끗히 씻어내 알맞게 썰고~​(에고~;;;바뿌다~^^;;)


​까나리액젓,
마늘,
고춧가루,
송송파,
굵은소금,
매실액을 준비 하구여~;;;


​큰 그릇에 모든 양념을 넣고~​(소금간은 이미 오이를 절여놓았으니깐 아주 조금만 넣으면 되요*^^*)


​아주 파바박~팍퐈~~~~팍!!!!!!
무쳐 주면 되요~*^^*
​(아웅~성격 보인댜~;;;)


​당근은 오이랑 상극이어서 같이 넣고 무치면 영양가 파괴된다는 소리에 아예 따로 얹어놨어요~ㅎㅎ

​다른 반찬들은 다~있는데 김치종류가 하나도 없어서 오이부추무침을 선택했네요*^^*

얼마나 급했는지 양념 버무리는동안 ㅠㅠ 옷에 다~묻어버렸네요~!
흐잉~ㅠㅠ
그래도 간단한 양념으로 다들 맛있다 해 주시네요~*^^*
맛있게 드셔주셔서 정말 감사해요~*^^*
후식은 찐옥수수~~*^^*
얏호~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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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고 찬밥 맞아??*^^*

2015. 8. 7. 15:26 | Posted by 하니요리 Yummy~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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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찬밥으로 변신~*^^*


​갖은 야채들을 싹~다 꺼내놓고~
달걀이랑~ 사과조각 하나까지도 준비했어요~*^^*


​찬밥은 있는 그대로 준비~*^^*


​있는 그대로의 재료를 썰어 줄께요~!!
사과
홍고추
초록고추
파~!


​피망
버섯~*^^*
이것 외에 딴게 있다면 그걸로 하심 되여~*^^*



​맛소금도 준비 해 주면 끝~~~*^^*



​볼에 재료를 싹~다 쏟아 넣고~!!


​계란을 깨 놓고 맛소금으로 알맞게 간을 맞춰주고~*^^*


​​신나게~신나게~!!!
섞어주고~*^^*


​팬에 얇게 펴서 계란말이랑 똑같이 말아주면 되죠~*^^*


​돌돌~말아~말아~~!!!*^^*


​짜자쟌~*^^*
오늘 손님 오신다는데 밥은 없구...
찬밥으로 만들어 본 밥계란말이~!!!
손님이 오셨네요!!
이제 겨우 한 달 된 아기도 함께 놀러왔어요~*^^*
애기 넘 귀여워~*^^*
손님접대 하러 하니는 슝~*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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쇠고기 미역국 끓이기

2015. 6. 13. 23:27 | Posted by 하니요리 Yummy~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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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미역국 끓이기는 무지 쉽지만 막상 처음 하시는 분들은 대략 난감;;하시잖아요^^*
그래서 아주 쉽게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구요~!
​​​그럼 지금부터 간단히 알려드릴께요!

​준비물:미역,쌀뜸물,쇠고기,국간장,굵은소금쬐끔,참기름1큰술~끝~!!!

​그럼,다음엔 요리하는것을 알려드릴께요^^*
​1. 미역을 물에 담가주세욧~!


​2. 쇠고기를 송송~원하시는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욧~!​(쇠고기가 냉동일땐 살짝 녹았을때 썰면 예쁜모양으로 썰 수가 있어요^^*)


​3.미역을 건져내서 물기를 짜~주세욧~!
​​(볶아야하니깐 꽉~짜 주세요^^*)


​4.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쇠고기를 넣어 볶아주세욧~!​(기름이 튈수있으니 조심해요~^^*)


​5. 쇠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국간장​(조선간장이라고도 하죠?^^*)​을 한스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옷~!


​6. 쇠고기가 익었다고 생각드시면 꽉~짠 미역을 넣고~ 퐉~팍~!!

​7. 쇠고기와 미역을 달달달~~!!!볶아주세욧~!


​8. 미역이 연한 초록색이 되면 잘 뽂아진거니까 다음엔 쌀뜸물 준비한것을 가차없이,사정없이 부어주세욧~!
촤르르르~!!!


​머 여기까지 어려운거 없었죠??^^*
이게 다~예요 ㅎㅎ
이젠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서 국간장이랑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20~3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!
미역국은 오~~~~~~~~~래 끓여야 깊은 맛이 난답니다^^*


​Tip: 국간장은 오래된 전통있는 국간장을 써야 더 깊은맛을 낼 수 있어요!저는 참고로 무려100년 가까운 국간장이랍니다^^*(​자랑하는중 ㅋ)

​이렇게 해서 쇠고기 미역국 완성~*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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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할머니의82번째 생신날~^^*

2015. 6. 12. 12:44 | Posted by 하니요리 Yummy~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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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할머니가 건강하신 모습으로 82번째 생신을 맞이하셨어요!!
이날 할머니의 건강다음으로 주목 받은것이...생신상차림였어요^^*
할머니집 앞 마당에서 상차리는데...
너무 음식들이 눈부셔서 하나하나씩 찍고싶었지만 너무도 많은데다가 찍는동안 다들 먹어버릴까봐 몇카트만 찍고 저도 얼른 한 자리 차지했죠 머~^^;;ㅎㅎㅎ(식탐 디게많은 하니;;)


​이 음식들을 하나하나 찍고싶었눈데...ㅠㅜ
특히 연어초밥이 눈에 가장 띄었구여^^*
스테이크 주먹밥였나?그것두 대땅 맛있었어요!!ㅎㅎㅎ (신나라~^^*)


​내가 제일 손이 많이 간 요리는...두가지 빼고 싹~다!!!ㅋㅋㅋㅋㅋㅋ
쑥케잌이랑 영양밥!(딴걸루 배 채워야해서...^^;;)
김밥도 일반 김밥이랑 달라서 무지 맛있었어요^^*


​다들 이 음식들이 출장뷔폐인줄 아셨죠?ㅎㅎㅎ
아녜요~할머니셋째며느리분이 혼자서 다~만들어 들고 오신거예요^^*



​소스까지 직접 다~만드신거래요^^*
완전 대박~!!!
저두 요리한거있어요^^*
다~만들어오신거 칼로 썰기ㅡㅡ;;;(머 이것두 요리 한거라면 한거아닌가ㅠㅠ)

무튼,저도 거들었어요~^^*(우기기 작전ㅋ)
요리하신 분운 유명 호텔 쉐프분한테 돈내고 직접 배우신거래요^^;;
(그러니 내가 따라할 턱이있나ㅠㅠ)
저두 응용해서 맛을 따라가지못해도 모양은 좀...따라쟁이할라구여~ㅎㅎㅎ

​할무니~여든 두번째 생신 축하드려여~오래오래 건강하세요~^^*
할무니가 나 맨날 미운놈이라구 부르는 호칭 맨날 듣게해주세요~~~
❤️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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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덕구이를 원했지만,더덕이 없길래 급한대로 도라지로 대체해서 똑같이 두들기고 양념해서 구워 냈더니 맛이 더덕과 별 차이 없이 맛있더라구요^^;;
이것저것 급하게 장 봐 와서 없는것도 많고 부족한것도 많고 ㅠㅠ
그래도 꿋꿋하게 부지런히 만든 결과!
쨘~!!!
그럴싸하게 여러가지 음식이 완성~!^^*
​무려 5시간동안 요리를 했네요;;;
그래도...

칭찬받고 행복했던 날~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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