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니요리 Yummy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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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날씨도 후덥찌근~!!!
햇님도 잠든 시간... 시원~한 한잔이랑 같이 먹을만한 한밤중에 간식~*^^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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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떡볶이떡을 꺼내놓고 어떤 요리를 할까 고민하다가....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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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냉장고를 활~짝 열어놓고 부시럭~부시럭~;;;
맛살 두 줄이랑, 전 날 몇 장 먹고 남은슬라이스 햄이 딸랑~ 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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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떡을 끓는 물에 삶아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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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물기를 제거하고~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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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술라이스 햄은 세로로 반을 잘라 갯수를 늘려 삶아놓은 떡이랑 맛살을 알맞게 잘라 돌돌~ 말았어요!
식빵도 남은거 가져다가 떡볶이떡 크기만큼 잘라 햄으로 말아봤어요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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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달궈놓은 팬에 가지런히 놓고 노릇~노릇 구워내면 별거 아니지만 어른들은 안주로, 아이들은 간식으로 딱이더라구여~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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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떡으로 구운건 정말 맛있는데 빵을 구운건 좀 짜네요~*^^;;;내가 싱겁게 먹는건가...??우헤헤~^^;;;
떡을 슬라이스햄에 싸서 궈 먹으니깐 한없이 먹게 되네요^^;;
밤에...것도 한밤중에...이러면 안되는데...ㅠㅠ*
... 먹어버렸네요;;;

​​​손으로 방금 부친 부침을 급하게 집어 먹으려다 손이 완전 뜨겁...ㅠㅠ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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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재료로 비도 오고 해서 부침을 만들었네요~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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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부추가 남은게 있어서 싱싱한 부추를 준비했구여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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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오징어도 남은게 있길래 무조건 꺼내 놨네요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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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밭에서 신선한 호박을 따와 채 썰고~
​(이거 서리한거 아님!!할머니가 따 주셨어요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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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부침가루도 준비했어요!!
다른 재료들이 있는 분들은 싹쓸이 하셔서 넣으셔도 되요 ㅎ
저는 청양고추를 갈아서 섞었어요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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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볼에 부침가루를 풀어, 준비된 재료들을 몽땅 섞고~팬에 부쳐 주세요~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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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에고~!!! 부침에 구멍이 났네~^^;;;
그래도 맛은 좋으니 용서를...하...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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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예쁜 틀에 찍어 담고 나머지 자투리는 하니입에 열심히 넣고~!!! 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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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에그머니나~!! ㅋ
자투리가 부족해 다른것도 먹어버렸더니, 달랑~3장밖에 안 남았네요 ㅎㅎ
그래도 예쁘니까~*^^*
이것두 얼른 찰칵~하고 하니입에 넣어야 겠어요~*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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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손님이 도착하기 바로 전까지도 할 일이 많아 미쳐 준비를 못해 난감했는데..............!!!
​맥주 피쳐를 들고 온 손님들~*^^*
안주를 책임지라는 말에 부랴부랴~

반건조 오징어를 가장자리에만 가윗집을 내고 구웠구요~! 고추장 조금에 마요네즈를 따로 담아내고,
​마른 안주감이 특별히 없어서 아몬드조금, 건포도 조금, 잣을 조금씩 접시에 담아냈어요!!


​담아 낼땐 저번에 산에서 해 온 대나무 마디가 남았길래 반을 쪼개 반쪽에 반쪽은 은박지를 씌워서 모양을 내 봤네요!

​접시 가장자리엔 시리얼을 기냥 과자 삼아 담았어요! ​(그럴싸 하네요~*^^*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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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맥주 한잔 할 만 한가요?*^^*(안줏발만 엄청 세우던 하니;;;)